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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베일 친정팀 돌아오나

토트넘 핫스퍼는 가레스베일 (레알마드리드)이 메디컬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메디컬을 공식으로 통과했다는 것은 사실상 토트넘행을 결정지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해당 소식은 주말에 전해질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베일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난 2013년 토트넘을 떠나서 8600만 파운드 (약 1200억) 으로 레알마드리를 입성했던 베일은 무려 7년만에 본인의 친정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이적은 아니며 300억원대 수준으로 1년 임대와 50% 주급을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주말 공식 발표때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르스베일의 경우 올해 경기도중 잠을 청하는가 하면 불성실한 경기태도와 훈련태도로 팬들뿐만아니라 레알마드리드구단에서 눈밖에 난 상황입니다. 작년시즌 끝나고 베일은 중국이적등 타리그의 이적을 협상하는 도중 협상에 거의 근접했었지만 지단감독의 시즌 구상에 넣으면서 억지로 잔류하게 되었던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후 베일은 구단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어떻게든 급여를 다 받아내겠다며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베일의 올시즌 결과도 좋지 못합니다. 시즌 내내 거의 벤치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가들은 지단과의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토트넘 핫스퍼는 베일에게 약 20만파운드 (약3억원) 지불 정도선안에서는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토트넘에서 윙백에서 윙포워드로 포지션 체인지로 성공한 베일이 레알까지 갈 수 있게 도와줬던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베일의 올시즌 성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헤리케인 - 손 - 베일 로 연결대는 3감편대는 리버풀을 능가할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와 가레스 베일의 계약기간은 2년이 남은 2022년까지 입니다. 일단은 임대1년 이후에 베일의 토트넘 잔류또는 레알의 복귀 혹은 다른팀으로의 이적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