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대전시티즌에서 하나금융으로 인수되고나서 첫 관중 개장 경기에 다녀왔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서 무관중으로 진행했던 모든 프로스포츠가 10% 수용 하도록 정부가 허용 했기 때문입니다.
이곳 저곳 기존의 시티즌에서 대전하나로 탈 바꿈한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장 여기저기를 찍어봤습니다. 사실 코로나로 제한적인 관중이 입장이다보니까 자리이동이 제한적이기도 했고 장마시즌이라 비까지 와서 여러모로 동선이 제한적이여서 아쉬웠습니다. 여기저기 많은 경기장들을 다녀보고 스케치를 남겨보고 싶습니다.
경기는 초반 기세등등하게 이지솔과 안드레의 골로 2대0으로 앞서가기 시작하다가 바이오를 빼고 이호빈을 투입한 이후로 중앙에서의 공간도 넓어지고 미들싸움에서 지기 시작하면서 경남에서 추격골을 시작으로 경기종료 10여초전에는 경남에게 한골을 허용해서 3대2로 역전패 당한 경기였습니다.
경기스케치보다는 경기장 스케치입니다. 국내에서 시야나 시설로는 탑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축구전용경기장입니다. 아쉬운 것은 군대군대 거미줄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내부도 청소나 부분 인테리어 새단장이 필요해보입니다. 신식경기장인 것 같지만 개장한지 이제 곧 20년이 되가는 경기장이다 보니까 여러모로 내부 시설들의 재단장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U-20월드컵을 통해서 개선된 라이트조명, 음향시설, 전광판은 훌륭했습니다. 다른 경기장들이 의자들을 개선하는 것처럼 다음에 리모델링 하게 된다고하면 팀컬러와 맞는 원톤 다크청록색(민트) 컬러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관중 개장 첫경기및 대전월드컵경기장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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